웬디의 기묘한 이야기

글 작성자: WEND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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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2일. 오늘은 조금 색다른 곳이 없을까?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갈 수는 없지만 조금 다른 느낌을 느끼고 싶어...라고 생각할 때 카메라 하나 딱 들고 걷기 좋은 곳 이태원 우사단길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이태원 클라쓰라는 드라마의 결말까지 보기도 해서 그런지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태원역에 도착하면 지하철역에서부터 이미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수많은 진짜 외국인들과 한국어 패치가 완료된 외국인들까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3번 출구로 향합니다.

 

 

 

 

이태원 우사단길 가는 법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우사단길을 시작된다고 보면 됩니다. 우사단길이 골목골목으로 이어저 있어 지하철역을 나선 뒤 이태원 골목을 들어서면 거기서부터 우사단길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태원 3번 출구 우사단길의 시작

3번 출구로 나오자 벌써부터 다르게 느껴집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TROUBADOUR의 여행용 케리어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은 곳이다 보니 외국 물품들을 판매하는 마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포린 푸드마트(FOREIGN FOOD MART)에는 신기하고 다양한 물건들도 판매하고, 영화 등의 촬영 장소에도 종종 나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마트에 들어가서 구경하면 더욱 재미있었겠지만 아직 우사단길 입구입니다. 갈길이 멀기에 그냥 고고.

 

 

 

 

커다란 목련들이 뜨거운 태양과 함께 우사단길로 들어온 저희를 반겨주고 있는 기분입니다. 다른 꽃은 많이 없지만 입구에 흐드러지게 펴져있는 목련을 찍으며 잠깐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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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FOODS MART

포린 푸드마트처럼 길을 걷다 보면 NATIONAL FOODS MART가 또 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되면 마트들도 들러서 외국 식료품과 음료 등을 사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최근 어떤 블로거분을 보니 바닐라 콜라를 구매하기 위해 이태원 마트들을 돌아다니던데, 한국 마트에서는 구할 수 없는 그런 제품 들을 구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색 가득하고 뷰까지 멋진 바와 카페

지나가는 길목에 바와 카페들이 즐비해있는 라인이 있어요! 왜 그런가 해서 봤더니 여기서 보는 바깥쪽 뷰가 정말 좋아요. 하지만 영업이 대부분 7시쯤부터 시작하다 보니 커피 한잔하기 위해 들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가게들마다 특색이 아주 달라서 지루 할 틈 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은 곳이네요. 오픈 시간이 맞았더라면 잠깐 쉬었다 갔을 텐데 아쉽습니다.

 

 

 

 

 

 

 

 

 

 

 

 

 

 

 

 

 

 

 

 

 

 

 

 

 

우리는 모두 중력을 견뎌

 

 

 

 

 

 

 

 

 

 

 

 

 

 

 

 

이쯤 걷다 보면 약간 허기지게 될 텐데요! 전 고추냉이 김밥을 파는 이 식당을 위해 여기까지 힘차게 걸어왔습니다.

 

 

이태원 우사단길 생활의달인 맛집! OTTO 고추냉이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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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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