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의 기묘한 이야기

글 작성자: WEND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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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zy Villa Coffee - 기분 좋은 별장 커피.

3월 22일 출사를 마치고 저녁도 먹었겠다 잠시 쉬어가기 위해 들렀던 이태원의 카페입니다. Cozy Villa는 기분 좋은 별장을 의미하는듯합니다. 조용한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여러 가지 소품들로 인해 마치 별장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밤에 가서 그런지 때마침 넓은 테이블에 자리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부터 풍겨오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실내에는 고양이도 함께 키우고 있다고 쓰여있었으나, 저희가 갔을 때는 고양이는 없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잘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코지 빌라의 인테리어 소품들 - Cozy Villa

별장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소품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옛날에나 사용하던 빈티지 카메라 같은 소품들, 턴테이블과 조명이며, 벽에 박제된 사슴 머리와 총까지.. 넓지는 않지만 집중적인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어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품들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참 좋습니다.

 

 

 

 

 

 

 

 

 

 

Cozy Villa 분위기는 합격! 과연 커피맛은?

구경하고 놀다 보니 슬슬 주문한 커피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가격대는 음료는 3~5천 원대로 저렴하고, 디저트는 4~5천 원대의 금액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전 밤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따뜻한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밀크티는 부드럽고 맛은 있었으며, 대체적으로 음료들의 맛은 무난합니다. 커피는 직접 로스팅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향이 참 좋았어요 다음에 낮에 가게 된다면 시그니쳐 커피를 주문하고 싶네요.

 

 

중요한 건 디저트입니다.

이곳에서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있어서 쿠키향이 가득했고, 브라우니와 월넛 허니 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월넛 허니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어요. 브라우니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여서 그런지 달달한 밀크티를 주문해서 그런지 조금만 먹어도 물리는데, 월넛 허니 케이크는 너무 맛있어서 같이 갔던 일행이 하나를 더 시켜서 나눠먹을 정도로 괜찮았어요. 역시 최고의 조합은 씁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디저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듯합니다.

 

 

 

 

 

 

 

 

 

 

Cozy Villa Coffee에 가는 이유!

달콤한 쿠키와 케이크 그리고 향긋한 커피 향이 가득한 것도 한몫하겠지만, 역시 모든 걸 압도하고 편하게 있을 수 있는 아늑한 별장 분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찍어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낮과 밤의 분위기가 전혀 달라서 두 번은 가봐야 되는 그런 곳인 것 같습니다.

 

 

 

 

 

 

 

 

 

Cozy Villa Coffee 후기

최근 다녀본 카페 중 나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외국에 나와있는 듯한 아늑한 분위기가 모든 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비싸지 않은 커피와 디저트 이용료를 내고 도심 속에 여행을 온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은 분들 모두 모이세요! 이태원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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