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의 기묘한 이야기

글 작성자: WENDYS
반응형

 

2020년 3월 27일 따스한 봄날 꽃구경이 하고 싶어 집 앞에 난곡동 관악산 둘레길을 걷고 나서 잠시 계획에 없던 카페가 있어서 들러보았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적당히 괜찮아 보이고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돼 보이는 이곳에 햇살이 스윽 들어오는 창가를 바라보며 자리를 잡았는데요, 커피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고 수제 디저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걸 보고 디저트도 하나 시켜먹기로 했어요!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라이크. CAFE LIKE!

아메리카노 2,500원부터 수제 바닐라빈 라떼 3,800원까지 다양하고 저렴한 음료들을 가득하고, 수제 디저트 또한 와플, 브라우니 등 3,500원으로 형성되어있습니다. 저희는 플랫 화이트 아이스와 수제 바닐라빈 라떼 아이스를 주문했어요. 수제 바닐라빈라떼는 그냥 달기만 하지는 않고 다른 곳에 비해 바닐라의 향과 풍미가 조금 느껴지고 플랫화이트 또한 꽤 괜찮았어요. 플랫화이트는 역시 섞지 않고 그대로 마셨을 때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저처럼 평소에 커피를 안마시는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주스, 라떼, 스무디, 에이드, 차 등이 다양하게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큰 기대 하지 않고 주문했던 브라우니는 브라우니만 나오는게 아니고 위에 아이스크림까지 더해져 이쁘기도 하고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맛에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역시 디저트는 달달하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먹었을 때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달달한 거 + 달달한 거 조합이라서 달았어요 :)

 

 

 

 

 

 

 

 

 

 

 

 

 

 

 

카페 라이크 후기

집근처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은 그때, 날이 좋은 그때, 햇살 가득한 그때, 창가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누군가 찍어준다면..? 너무 멋진 공간인 것 같아요.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와 함께하기 너무나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