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의 기묘한 이야기

글 작성자: WEND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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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카페 죠꽁드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디저트가 유명하며, 조용한 분위기의 모던 한옥 2층짜리 한옥 카페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2층에는 멋진 전망과 노을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갔던 오후 시간은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카페 사장님이 고양이를 엄청 좋아하시고 주변에 고양이들도 밥 먹으러 놀러 오는 곳이에요.

 

 

 

 

 

 

카페 죠꽁드를 가기 위해선 정동길을 지나 벤틀리가 전시되어있는 곳을 조금 더 지나다 보면 계단 위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청동 언덕을 올라가기 전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어요

 

 

 

 

 

 

 

 

 

 

 

카페 죠꽁드 1층의 분위기

카페 죠꽁드는 2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에 들어가게 되면 쭉 뻗은 다인용 테이블이 있어서 8명까지 앉을 수 있어요 그 외에는 2~4인용 테이블들이 있고 2층으로 가게 되면 야외가 보이는 창가 자리들과 테라스가 있습니다. 저 반짝거리는 곳에 디저트들이 있어요. 오늘의 디저트 단호박 크럼블과 티라미수를 먹었는데, 맛있어서 단호박 크럼블을 하나 더 시켜먹었어요 :) 

 

 

 

 

 

 

 

 

 

 

 

 

 

 

 

 

 

 

 

 

 

단호박 크럼블을 주문하고 저는 수제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밀크티 퀄리티가 꽤 괜찮았어요, 그러나 최고의 조합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디저트가 최고인 듯합니다. 다른 음료들도 꽤나 괜찮았고 일행 중 한 명은 허브차를 주문했는데 도자기 다기와 이쁜 찻잔에 직접 따라 마시는 방식이에요.

 

 

 

 

 

 

 

 

 

 

 

삼청동 이쁜 카페에서 허브차 한잔의 여유

허브차는 티백으로 되어있어서 이쁜 찻잔에 조금씩 따라 마실 수 있어요. 저는 따뜻한 밀크티를 즐기는 동안 옆에서 차를 한잔 한잔 마시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여유로워 보이네요..

 

 

 

 

 

 

 

 

 

 

 

카페 죠꽁드 2층으로 올라가서 바라보는 노을

여기저기 고양이 관련된 것들이 아주 많아요~ 그보다 2층의 노을은 정말 멋집니다. 이 날따라 구름도 가득하고 햇살도 강렬하여 노을이 이렇게 멋질 수 있나 싶더라고요!! 아직 2층 테라스가 조금 춥긴 하지만 사진 찍을 정도는 되니 얼른 찍고 실내로 도망가면 됩니다.

 

 

 

 

 

 

카페 죠꽁드 VIP 손님 고양이들

이곳 카페 사장님이 많은 고양이들을 챙겨주고 있어요. 길냥이들에게 사료뿐만 아니라 매일 캔을 따주다 보니 캔 없으면 밥을 안 먹는다고 하네요.. 이렇게 매일 밥을 챙겨 주지만 아직 한 번도 만저본적이 없다는 고귀하신 길냥이들이 무려 3마리나 있어요. 밥 뺏어먹는 게 습관인 냥이들을 위해 여러 곳에 식사를 배치해주는 배려까지 합니다.

 

 

 

 

 

 

아련...

 

 

 

 

 

 

 

 

 

 

 

 

 

 

 

 

 

 

 

 

 

받아라 냥냥 펀치

??? : 밥 먹는 걸 지켜보다가 갑자기 냥냥 펀치를 날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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