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의 기묘한 이야기

글 작성자: WEND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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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난 12월 2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걸 먹고 싶은 마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VIPS로 향한 것인데요 평일 오후 3시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평일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VIPS는 4시 전까지 입장 시 런치타임이기에 3시쯤 늦은 점심을 즐기고 나오니 4시 반이 지나고 있더라고요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광장에는 주렁주렁 빛이 열려있다.

해가 질 때까지 타임스퀘어 옥상에서 사진 찍으며 놀다가 슬슬 내려가기로 합니다.

저번 주부터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입구로 가니 엄청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아기자기한 트리들 그리고 빨간 자동차와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작은 빛의 집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서서 사진을 찍게 만들어놨더라고요

 

 

 

다른 곳처럼 큰 트리 하나만으로 끝나지 않고 수많은 트리와 새빨간 꼬마자동차는 사진 찍기에 너무나도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탐내는 자리인 만큼 빨리 찍고 다음 사람들에게 넘겨주어야 하지만... 한번 앉으니 찍고 싶은 사진이 너무나도 많아져서 한참 동안이나 찍었네요

 

 

제가 찍는 사진은 언제나 와이파이님이 모델입니다.

비록 필름 카메라를 디지털카메라처럼 보고 있지만 컨셉이니 괜찮습니다.

 

 

 

 

꼬마자동차 안에는 선물이 가득합니다.

산타할아버지가 나눠주고 남은 선물이 아닐까요? 하지만 차 문은 굳게 잠겨있습니다...

 

 

 

 

 

마음만 따뜻해지는 모닥빛 주위에 앉아 추위를 물리쳐보세요!!!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의 집 안에 들어가게 되면 수많은 빛이 주렁주렁 열려있어요.

안에서 찍어도 이쁘고 밖에서 찍어도 이쁘고 안에 있는 사람을 밖에서 찍어줘도 이쁘고 반대로 밖에 있는 사람을 안에서 찍어줘도 이쁘고!!! 어디서 찍어도 이쁘게 찍을 수 있답니다.

 

 

 

 

분위기 있는 셀카도 찍어보고 은하수 같은 빛의 반사도 찍어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 현장 분위기입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저래 보이지만 훨씬 크고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트리가 사라지기 전에 꼭 인생 사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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