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열대어 골든볼 라미네지 롱핀 성별의 신비
지난 겨울 2019년 1월에 핫팩으로 꽁꽁 싸매서 대려 왔을 때는 눈이 몸통에 1/3이었는데.. 6개월 동안 많이들 컸습니다.
30 큐브 어항에 골든볼 라미네지 1쌍이랑 새우 몇 마리 키우고 있는데 발색도 잔뜩 올라오고 핀도 쭉쭉 길어지고 너무나 귀엽습니다.
사육 환경
여름에는 열대어 키우는 거에 걱정이 많습니다. 바로 수온 때문인데요, 여름이 되면 수온이 상승하여 열대어들이 활동량도 적어지고 몰살당할 위험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골든볼 라미네지는 수온 26~28도에 활동을 하는 열대어
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이 없습니다!
수온이 올라가 있어도 활동량이 아주 좋아요
골든볼 라미네지 롱핀 성별 구분
골든볼 라미네지 롱핀은 성별 구분이 아주 쉬워요 그냥 봐도 알 수 있듯이 핀이 길고 화려한 녀석이 수컷
이고, 상대적으로 핀이 짧은 아이가 암컷
입니다.
숏핀의 경우엔 키워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역시 골라미는 롱핀이 갑인 것 같아요!
주의하실 점은
골라미는 성격이 좋은 열대어는 아니기 때문에 여러 마리를 함께 키우게 되면 싸움이 일어날 수 있어요 (몸통박치기 스킬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하나의 어항에 암수 한쌍을 키우거나, 여러 쌍을 넣고 암수 커플이 생기면 나머지는 다른 어항으로 격리를 하여 많이들 키운답니다.
골든볼 라미네지의 신비함을 알고 계세요??
보통 열대어와 다르게 골든볼 라미네지는 커가는 도중에 성별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해요 (대형 열대어 샵 사장님 피셜)
그래서 골든볼 라미네지를 입양할 때 아주아주 작은애 들을 대려 오면서 1쌍만 넣어놓고 키우면 스스로 암, 수 한쌍이 된다는 전설을
듣고 그렇게 6개월을 키워보니 정말 암수 한쌍이 되어있는 신비로움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게 운이 좋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한쌍이 되었고 잘 자라주니 너무 기특하네요
카메라만 들이대면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녀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네요
영상도 같이 보세요~
이때만 해도 정말 발색도 없고 언제 크나 싶을 정도로 애기
밥 주려고 다가가면 와 아아아 아 하면서 다가오는 모습 보는 맛에 키우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얘네 별명이 물 강아지예요!
물 강아지 한번 키워보시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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