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의 기묘한 이야기

글 작성자: WEND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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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 골라미 롱핀이들이 산란을 하고 이틀째입니다.  골든볼 라미네지는 위협을 느끼거나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이 되면 모든 알을 먹어버리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곤 한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이틀째인 오늘까지 알이 잘 지켜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3일 차까지 잘 버텨서 꼬물이들을 볼 수 있을까요?

 

 

 

 

 

 

부모 골든볼 라미네지 둘이서 밤낮 가리지 않고 번갈아가면서 알을 돌보는 모습입니다. 알이 첫날보다는 줄어든 느낌인데... 먹은건 아니겠죠? 제가 다가가면 밥 달라고 알도 포기하고 쪼르르 올라오다가 침입자가 발견되면 다시 가서 쫓아내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를 침입자로 보고 경계를 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네요. 만약 경계를 하면 자꾸 쳐다보는 행동은 위협이 돼서 알밥을 먹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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