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의 기묘한 이야기

글 작성자: WEND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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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 중에 가장 귀여운 열대어! 골든볼 라미네지

원래 어항에서 골라미 1쌍을 키우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암컷으로 추정되는 아이가 보이질 않더라고요...

롱핀이라 힘들게 입양해오고 오랫동안 키워온녀석들인데 혼자 쓸쓸하게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최근 물병에 걸린 회사 형이 자리에 어항을 놓더니 외부 여과기를 세팅하고 물고기를 수십 마리씩 사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나름 잘 꾸며놓고 열대어들도 다양하다 보니 요즘은 회사에서도 물 멍 때릴 맛 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마침 수십마리의 물고기 가운데 골라미도 샀다는 소식을 듣고 두 마리 업어왔습니다!

 

 

소일 어항 골든볼 라미네지 : 골라미 입수

골라미는 PH 5.5 ~ 7.5에서 생활하기때문에 기존에 세팅되어있는 소일 어항에 입수합니다!

기존 키우던 골라미가 롱핀인데... 물이 안맞는지 건강이 안 좋은지... 최근 지느러미가 한번 녹은 적이 있어서 꼬리가 롱핀처럼 안 돼있네요.. 그리고 데리고온 골라미 중 한 마리는 허리가 살짝 휘어있어서 입술 모양 같기도 하고 하트 모양 같기도 하고 아픈 아이지만 더 이뻐해 줘야겠습니다.

 

 

골라미의 매력은 볼터치

골든볼 라미네지라는 시그니쳐 마크는 바로 볼터치에 있죠!

저기 저 큰녀석도 볼터치가 있었는데 크면서 사라졌지만, 아무튼 골든볼 라미네지를 입양하실때는 볼터치를 확인하세요~

 

 

 

 

파닥파닥!!

골라미는 가만히 있을 때도 날개를 파닥파닥 하고 있어요~

 

 

애들이 너무 어려서 그런지 딱히 싸우지도 않고 공격도 하지 않아요!!

처음 본 사이라 그런지 데면데면하네요. 사이좋게 지내렴~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암수 구분은 안되지만 이중에 비율이 맞아서 골라미 캐리어 모드 한번 보고 싶네요~

이번에는 건강히 잘 키워보기를 염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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