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했던 봄날의 난곡동 관악산 둘레길 나들이
따스했던 봄날의 난곡동 관악산 둘레길 나들이
2020.05.302020년 3월 27일 따스한 봄날 개나리, 벚꽃, 목련 너나 할 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으나, 코로나 역병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하니... 아쉬운 대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관악산 둘레길에 바람이나 좀 쐬러 나갔다 왔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인 난곡동에 관악산 둘레길은 집 앞이라 가끔 들렀던 곳인데, 이렇게 꽃이 피어있을 때 와보니 처졌던 기분이 조금은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 : ㅎ 서울의 달동네 난곡동 관악산 둘레길 달동네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아주 높은 위치에 있으면서 둘레길에 오르면 난곡동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나무가 많아서 어디를 올라가도 시원하게 보기는 쉽지 않아요, 그래도 이렇게 답답한 시국에도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곳 하나쯤 있다는 게 너무 다행이에요.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