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스마트 홈트! 멜킨 스마트 폴민 실내자전거 즈위프트 마이우시
멜킨 스마트 폴민 실내자전거를 몇주동안 사용해봤는데 너무나도 만족스럽네요. 홈트는 날이 추우나 더우나 언제든 집에서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이동도 간편하고 언제든 탈 수 있는 실내 자전거가 하나 있으나 너무나도 든든하고 좋더라고요. 거기다가 지루하게 자전거를 타는 것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연동해서 외부 기기를 추가하지 않고 가상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한 제품이에요.
우선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너무 화이트도 아니고 약간 그레이 톤이라서 집안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려요. 크기도 적당해서 거실 한 켠에 두어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좋습니다. 핸들 또한 앞에도 있고 의자쪽에도 있어서 힘들면 자세를 바꿔가며 자전거를 탈 수도 있어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라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설치 과정도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설명서가 잘 되어 있어서 따라 하기 쉬웠고, 모든 도구가 포함되어 있어 따로 준비할 게 없었어요. 남자 혼자서도 설치하는데 20분정도 소요된 것 같네요. 설치 방법은 카톡으로 보내줘서 영상 보고 하나하나 따라하면 돼요! 여성분들도 어렵지 않게 조립이 가능할 것 같아요. 다만 박스 부피가 크고 무게가 약 20kg로 무거워서 처음에 질질 끌고와야하는게 문제긴 하지만 저도 질질 끌고와서 청소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기능이겠죠. 멜킨 스마트 폴민 실내자전거는 스마트 기능이 정말 유용해요. 블루투스로 앱과 연동하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어요. 심박수와 소모 칼로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덕분에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소모되는 칼로리에 따라 당근, 콜라, 햄버거와 같은 아이콘이 조그만하게 나오는것도 귀여운 포인트에요.
단계도 1~8단계 조절이 가능한데, 1단계는 너무 휙휙 돌아가고 5단계부터 좀 운동하는 느낌으로 탈만합니다. 즈위프트가 생각보다 비싸서 무료 자전거 앱 마이우시를 사용중인데요 5단계 시 평균 100~150W정도 나오고요 8단계로 하면 200~250W정도 나오더라고요. 8단계로 하면 너무 힘들어서 현재는 6단계로 사용하고있어요.
또한, 페달이 부드럽고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있어서 좋아요. 소음 거의 없고 흔들림도 거의 없어서 매트 위에 올려둬서 더욱 안심이 되네요. 아침이나 늦은 밤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집에 가족들이 있거나 아파트에 사는 분들에게는 큰 장점이 될 것 같아요.
최근 병원에 한번 다녀온 이후로 아프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홈트를 하고있어요. 아직 기구들이 없어 AB슬라이드와 푸쉬업 등 맨몸 운동만 하고있는데, 이것들만 하기엔 아쉬워서 유산소용으로 구매했는데 너무 만족스럽네요. 근데 아직 체력이 쓰레기라서 10분정도 타면 너무 힘들어요. 1시간씩 타는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재미있어서 비싼 옷걸이가 되지 않고 계속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날이 좋으면 계단 오르기, 산책등 할게 많지만 날이 덥거나 춥거나, 먼지가 많거나,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참 나가기 싫은 날들이 많잖아요? 그럴때 실내 자전거 한대면 충분한 것 같아요. 집돌이에게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스마트 실내 자전거가 참 좋네요.
해당 포스팅은 포인트를 받기 위해 작성한 글이나 직접 구매한 제품의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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