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의 기묘한 이야기

글 작성자: WEND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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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가도 매력적인 인사동 쌈지길 이 거리를 다녀온지도 벌써 한 달이 되어가네요 이 날도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은... 더 없겠네요... 인사동은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주말마다 갤러리에 가서 팜플렛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주어 매주 놀러 오던 곳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선생님이셨던 것 같아요. 초등학교 어린아이들이 인사동 갤러리들을 누비며 팜플렛을 가져오고 단체로 이중섭 전시회도 다녀오고 이런 경험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었던 건 딱 초등학교 때뿐이었습니다. 

 

 

 

 

북촌 손만두 인사동 본점에서 나오면 바로 뒷골목으로 보이는 작품들입니다. 김유국 해학 목공예 학교라고 써져 있는 것 같은데요 예전에도 지나가다 본 것 같은데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피노키오들입니다. 

 

 

 

 

 

 

 

 

 

 

이곳은 인사동 쌈지길 입니다 :)

쌈지길이라고 해서 어느 길을 얘기하는 건 아니고 인사동에 있는 큰 건물을 얘기합니다. 쌈지란 주머니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써 쌈지길은 쌈지 뒤에 길을 붙여 인사동 한쪽 골목에 큰 건물이 자리 잡고 이 안에 여러 문화적 재미요소를 더한다고 하여 쌈지 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수많은 공방들이 모여있고 다양한 마켓들이 모여있어서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한 곳이에요. 저번에 왔을 때는 이곳에서 아이디어스에서 행사도 하고 있었고 솜사탕도 나눠주고 있었답니다.

 

 

 

 

 

 

 

쌈지 ㅅㅅ 의 증명사진

쌈지길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디자인들이 되어있는데요, 그중 ㅅㅅ의 얼굴이 보여서 증명사진을 찍어주었답니다. 관심 갖고 보다 보면 더 많은 재미있는 요소들을 찾을 수 있어요

 

 

 

 

인사동 뽑기 왕

요즘 뽑기는 퀄리티가 높아진 만큼 가격이 비싸졌네요... 2,000원이라는 거금을 넣고 화분 위의 명소라는 뽑기를 뽑았습니다. 자유이 여신상, 에펠탑, 후지산, 피라미드, 네덜란드 등 뽑을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과연 뭐가 나올까요!!

 

 

 

 

 

 

 

 

 

 

짜잔! 피라미드가 나왔습니다.

음... 뭔가 아쉽습니다. 그래서 하나를 더 뽑아보기로 했지만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또 피라미드가 나왔거든요.. 하나는 같이 있던 일행분에서 선물로 드렸습니다. 에잇 안 해

 

 

 

 

인사동 아티스트

덕수궁길에도 여러 아티스트들이 있지만 한국스러움이 가득한 인사동길에 외국인 아티스트가 버스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묘한 분위기네요..

 

 

 

 

 

 

 

어? 산책 중인 집 고양이입니다..

목줄을 메고 유유히 걸어서 산책 중인데, 인터넷에서 보기로는... 고양이는 산책하는 동물이 아니다 보니 좋지 않다고 본 것 같은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잘 걸어 다니고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잘 지키고 있는 모습이네요 :)

 

 

 

 

 

 

 

 

 

 

ONE`S DESTINATION IS NEVER A PLACE,

BUT A NEW WAY OF SEEING THING.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장소가 아니라, 사물을 보는 새로운 시야이다.

- Henry Miller -

헨리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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